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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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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이클 베이 제작, 제임스 디모너코 연출[1] , 에단 호크 주연의 호러 영화. 1년 중에 하루에 폭행이나 살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범죄가 허용되는 근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그러한 날을 퍼지(The Purge)[2] 라고 부르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날 역시도 2022년의 퍼지. 중국어권에서는 대륙은 人类清除计划(인류청제계획, "인류숙청계획"), 홍콩과 타이완은 國定殺戮日(국정살육일)이다.
3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으나 8900만 달러로 제작비 30배 가까운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덕택에 시리즈화되었다.
저예산 영화인지라 배경이 거의 집안 내로 한정되어 퍼지 자체의 사회적 측면 설정은 상상의 여지가 많다. 그렇다보니 영화 개봉 이후 한동안 후속작이라면서 팬들의 자체 제작 영상들도 많이 올라오곤 했다.
2. 예고편[편집]
2.1. 작중 등장하는 긴급방송[편집]
This is not a test. This is your emergency broadcast system announcing the commencement of the Annual Purge sanctioned by the U.S. Government. Weapons of class 4 and lower have been authorized for use during the Purge. All other weapons are restricted. Government officials of ranking 10 have been granted immunity from the Purge and shall not be harmed. Commencing at the siren, any and all crime, including murder, will be legal for 12 continuous hours. Police, fire, and emergency medical services will be unavailable until tomorrow morning until 7 a.m., when The Purge concludes. Blessed be our New Founding Fathers and America, a nation reborn. May God be with you all.
이는 시험방송이 아닙니다. 본 방송은 미합중국 정부에 의해 허가된 연간 숙청의 시작을 알리는 긴급 방송 시스템입니다. 4등급 이하의 무기들은 숙청 기간 동안 사용이 허가됩니다. 그 외의 무기들은 제한됩니다. 10등급 이상의 정부 관료들은 숙청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를 입혀선 안 됩니다.[3]
사이렌과 동시에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는 12시간 동안 합법입니다. 경찰, 소방, 긴급 의료 서비스는 숙청이 끝나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과 새로 태어난 미국에 축복이 있기를. 신이 당신들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4]
3. 시놉시스[편집]
“지금부터 12시간,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됩니다.”
사상 최저 실업률과 범죄율 단 1%의 미국,
완벽한 모습 뒤엔 매년 단 하루, 12시간동안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퍼지 데이’ 가 있다.
그 날은, 모든 공권력이 무력화되고 오직 폭력과 잔혹한 본능만이 난무한다.
“우린 별 일 없을 거야.”
2022년 3월 21일 퍼지 데이,
제임스(에단 호크)는 가족을 위해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가동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쫓기던 낯선 남자를 집으로 들이면서 끔찍한 ‘퍼지 데이’의 밤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12시간, 제임스 가족은 ‘퍼지 데이’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편집]
- 에단 호크 - 제임스 샌딘 역
- 레나 헤디 - 매리 샌딘 역
- 애들레이드 케인 - 조이 역
- 맥스 버크홀더 - 찰리 샌딘 역
- 토니 올러 - 헨리 역
- 에드윈 호지 - 드웨인 비숍 역
- 라이스 웨이크필드 - 공손한 지도자 역
-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 프릭 역
5. 줄거리[편집]
2022년의 미국은 실업률과 범죄율이 항상 1% 이하로 유지되며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 지상낙원이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1년에 한번 경찰, 소방서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이 업무를 중단하고 모든 범죄[5] 가 허용되는 날인 숙청의 날(The Purge)이 있기 때문.
이 세계의 미국은 2010년대 후반부터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이라는, 민주주의 따위는 다 씹어먹은 전체주의&경찰국가주의 정부가 미국 전체를 지배하며 숙청의 날은 그들의 체제 유지를 위한 수단이다. 비록 1년 365일 중에서 단 하루에 그나마도 절반인 12시간만 주고 알람이 울리면 즉각 다시 공공기관이 업무를 개시하며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단 12시간뿐이라도 그 악명은 나치 독일, 일본 제국, 북한, 다에시 등 지구 역사상 모든 막장 체제의 특성을 짬뽕한 결과물이나 다름 없다. 실제로 이게 과장이 아니라 1편에는 비교적 덜 드러나지만 시리즈 전체를 보면 좀 더 잘 드러나는데 은근히 없는 자들을 위한 복지를 싫어하며 인종차별주의를 비롯해 약자들을 제거하고 부자들과 백인들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 그림이 드러나 잔혹하고 무자비하고 비도덕적인 성향을 많이 보인다. 애초에 퍼지 시스템이 존재하는 이유도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빈곤층이나 사회적 약자를 합법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퍼지 데이에 살아남기 위한 가정용 보안 장비를 팔아 부를 모은 제임스 샌딘(에단 호크 분)과 그의 가족은 언제나 그렇듯이 숙청의 날이 오자 자신들의 보안 장치를 작동시켜 집을 보호한다. 하지만 미처 은신처를 찾지 못하고 거리를 질주하던 한 남자[6] 를 제임스의 아들이 발견하고 집으로 들여보내주면서, 그를 쫓는 자들이 샌딘의 집을 습격하기 시작하는데...[7]
추격자들과의 혈투 끝에[8] 샌딘은 죽고[9] 난입한 이웃들의 도움으로 나머지 가족들은 살아남았으나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는 그 순간 돌변한 이웃들에게 나머지 가족도 몰살당하기 직전, 이웃들을 저지하고 샌딘 가족을 구한 사람이 다름 아닌 그들이 구해준 남자였다. 그 사람 덕분에 전세가 역전되어 이웃들에게 총이 겨눠졌으나 마리 샌딘이 더이상의 폭력은 안 된다고 그냥 퍼지 데이 타임도 얼마 안 남았으니 조용히 있자고 하며 이웃들을 잡아둔다. 결국 샌딘 가족은 숙청의 날이 끝날 때까지 이웃들을 붙잡아 두고는 숙청의 날이 끝나자마자 그들을 쫓아낸다.